음...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하지만! 뤼튼의 캠퍼스 리더가 어떻게 되고 그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고 많은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며 느낀 점도 많아서 주절주절 이야기하더라도.... 양해 미리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링크드인에서 아래의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에 NLP에 한창 빠졌을 때라 대한민국 (대표) 생성형AI 기업인 뤼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활동에 도전을 하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지방에 있기도 했지만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거라고 의심하지 않았기에 뭐... 안될 가능성 80%로 두고 우선 지원하자!!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제가 신청서에 어떤 내용을 작성했는지 자세히 말씀드리는 것보다 그 내용 중 어떤 부분에서 면접 때 질문이 들어왔는지 말씀드려보면!(사실 자세하게는 기억이 .... )
우선 질문은 총 2가지로 첫번째는 '지원 동기'였습니다. 저는 2가지를 중심으로 지원 동기를 정리했습니다.
1. ChatGPT API를 이용한 인공지능 아이디어 해커톤
2. LLM 논문 정리 ←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정리'해오고 있다는 점 & 각 논문을 보며 이론들을 어떤 식으로 활용을 했는지
다음 질문은 뤼튼이 10-20대를 Target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만큼 ' 대학생을 대상으로 뤼튼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서술해주세요. '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은 너무 잘되고 있는 영어 회화 연습 기능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면접 때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당시에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 면접을 통해 진행을 하였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정확하게 기억나는 질문은
1. 간단한 자기소개 → 준비한 1분 자기소개로 대답
2. 인공지능 해커톤에서의 작업 내용과 맡은 내용 → API를 어떤 식으로 사용했으며 프롬프트는 어떤 논문을 참고하여 제작을 했는지 대답
3. 만일 팀 내에서 '리더', '팔로워'를 택하여 진행을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이며 그 이유는? → 신기하게 기억이 안남
2,3번 내용에서 꼬리 질문을 했었는데 2번은 모두 잘 대답한 것 같은데 3번은 기억이....... 아무래도 각자의 캠퍼스에서 대회를 주체적으로 개최하고 그를 위해 여러가지의 업무를 담당해야하기에 받았던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정말 너무 놀라서 말도 안나왔던 때..... 그리고 대망의 첫 OT!
앞으로 뤼튼을 각 학교에서 대변할 예정이기에 명함도 받았습니다!
저는 대회를 사업단이랑 같이 하고 현직자 분들과 미팅도 진행을 했었어서 꽤나 사용했습니다!
우선 캠퍼스리더가 되면 꽤나 많은 일을 학기 중에 하게 됩니다! 크게 개인 과제와 팀 과제가 있는데요!
개인 과제 : 대학생 뤼튼 활용법 작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온보딩 진행, 아이디어톤 진행, 각각의 회고록 제출(선택) 등
팀 과제 : 유저 리서치 리포트, 사용자 여정 지도(페르소나 시나리오) 등
중간에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쉽지 않는 일이다보니 없어진 과제들이 많아 우선 이렇게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총 4번의 세션들을 진행해 주셔서 좋은 내용들을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이 중 2개 이상 참여를 못할 시에 수료를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진정한 회고를 이제부터 해보면.. 정말 힘들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24학점과 여러 프로젝트, 논문을 진행 중이었던 상황이라서 그 와중에 대회를 개최하기에는 여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ㅠ 하지만! 힘들기만 했으면 분명 포기를 했겠죠! 우선 저는 이 활동을 마무리하고 나면 이전의 저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는 확신을 매 세션에 갈때마다 느꼈습니다! 좋은 팀원분들과 리더 분들을 만난 영향도 있었던 것 같아요!
대회를 준비하기 사무국 준비, 홍보, 대관, 멘토&심사위원님 컨텍 등등등등을 진행했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해내고 나니 커뮤니티 능력과 전반적인 대회의 이면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메일과 대면 미팅을 통해 소통을 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노력을 하다보니 힘들어도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개 대학생이 언제 대회를 개최해보겠습니까!!!
우선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뿌듯한 경험을 많이 했고, 당시에 느꼈던 에너지가 앞으로의 힘든 결정들에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주절주절 캠퍼스 리더 1기 회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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